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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히치콕&켈리 비화 영상 공개!

by 총알기사 신팀장 2014. 6. 5.

 

왕비가 된 여배우, 히치콕의 영원한 뮤즈 ‘그레이스 켈리’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히치콕&켈리 비화 영상 대공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할리우드를 떠나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와 그녀를 향해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낸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모습이 담긴 비화 영상이 공개됐다.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니콜 키드먼)의 생애 가장 극적인 순간을 그린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스릴러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과 그레이스 켈리의 비화가 담긴 특별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는 할리우드 명감독 히치콕의 뮤즈로도 명성이 높다.

영화 <이창><다이얼 M을 돌려라><나는 결백하다>등의 명작으로 히치콕과 호흡을 맞춘 그레이스 켈리는 때로는 섹시한 모습으로, 때로는 강인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관객들 앞에 섰다.

 

 

이번 공개된 특별영상에서는 그녀를 캐스팅하기 위해 모나코 왕실로 직접 찾아온 히치콕 감독이 그레이스 켈리에게

영화 <마니>의 시나리오를 건네며 할리우드 복귀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말을 건네고, 몸을 숙이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왕실 생활 중,

할리우드 동료의 방문에 진심으로 반가워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이번 영상은 그레이스 켈리에게 복귀를 제안하기 위해, <새> 시나리오 집필 중 직접

 

모나코를 방문했던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실제 에피소드를 그린 장면이다.

 

할리 우드의 수많은 여배우들을 뒤로하고 그레이스 켈리를 찾아간 히치콕의 모습은 대체 불가능한 뮤즈로서의 그녀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게 한다.

 

 

"생애 최고의 배역이 될거야"라는 감독의 말에

선뜻 대답하진 못했지만, 건네받은 <마니> 시나리오를 품에 안은 그레이스 켈리의

표정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암시하여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 대한 호

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관람하는 또 하나의 재미,

 

영화를 통해서 격변의 1950~60년대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실존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그레이스 켈리의 동화 같은 인생을 둘러싼 이들은 그녀 못지않은 유명세를 누리며 세상을 움직였던 인물들의 등장하며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풍성한 드라마적 재미를 만끽 할 수 있다.

 

그레이스 켈리의 장남인 알베르 2세와 캐롤라인 공주의 유년기가 비교적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세기의 여배우이자 위대한 왕비, 모나코 대공의 아내이자 어머니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강인한 면모를 집중 조명한 작품인 만큼, 두 자녀는 그녀 인생의 원동력이자 남편인 레니에 3세와의 견고한 연결고리다.

 

극 중에선 개구쟁이 남매로 등장하지만, 알베르 2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현재 모나코를 이끌고 있는 대공의 자리에 즉위했으며, 캐롤라인 공주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미모와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언론의 화제를 몰고 다니기도 했다.

 

 

 

 

또한 레니에 3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그레이스 켈리를 왕비의 자리에 앉힌 인물로 회자되기도 하는 그리스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의 정치가로서의 면모도 확인 할 수 있다. 재클린 케네디와의 재혼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는 치밀한 사업가이자 정치가로서, 프랑스에 대적하기 위한 계획을 직접 도모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더불어 오나시스와의 염문설에 휩싸여있던 마리아 칼라스도 함께 등장하는데, 실제로 그레이스 켈리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던 그녀는 극 중 당당하고 자유로운 오페라의 디바로, 그레이스 켈리가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인물로 등장하여 시선을 모은다.

특히 작품의 클라이막스에서 실제 마리아 칼라스가 열창했던 푸치니의 오페라곡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들을 수 있어 한 세기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의 목소리를 감상 할 수 있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기억되는 그레이스 켈리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실존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영화 <라 비 앙 로즈>로 마리옹 꼬띠아르에게 7개의 여우주연상을 안긴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니콜 키드먼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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