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 추천]외로운 사랑
2015년 1월달 가장 가슴을 달궜던 시가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따뜻한 사랑의 시를 소개합니다.
외로운 사랑______
결코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내게 사랑이란 이름으로 슬픈 것을 말하고
그것이 진실이라며 머나먼 거리로 사라져 갔지만
나는 날이가면 갈수록 당신을 향한 그리움에
소중한 모든 기억까지도 아픈 모습으로 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사랑처럼 교정의 단풍이 노랗게 물드는 날이면
스크린의 총천연색 기억으로 돌아가는 밀회의 날들
지금도 난 바보처럼 당신에게서 행복의 꿈을 꿉니다.
당신은 잠시 내 곁에서 여행을 떠난 것이라며
마침내는 화려한 날을 몰고 귀환 할 것임을 믿게 합니다.
결코 나는 당신의 존재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미 그대가 나를 사랑하고 있지 않음을 알지만
그렇게 그 어느날 갑자기 바람이 된 사람이지만
그렇게 그 어느날 갑자기 돌아올수도 있기에
당신에 대한 나의 감정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짧은날이었지만 당신과 꿈꾸던 밀회
빛나는 환상을 쫓아 서로의 존재를 느끼게 하던
그날을 생각하노라면 참으로 당신을 원망 할 수 없습니다.
기다림의 아픔을 한곡조의 노래로 삭이며
오늘도 나는 오지않는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대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라면
참말로 난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대가 떠남으로하여 모든 것을 잃고 그리하여
사랑의 죽음처럼 슬픈 것이 없음을 알았을 때
아 어쩌자고 나는 사랑에 빠졌습니까
그러나 인간의 만남은 운명의 장난같은 것인지라
절대로 후회같은 것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길임을 깨우치게 합니다.
참으로 진실되게 와닿는 사랑은 헤어짐을 넘는
그것은 영원히 사랑하는 것임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