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좋은 친구들> 나쁜 남자 좋은 친구들
<좋은 친구들>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심장을 조여 오는 밀도 있는 스토리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좋은 친구들>의 지성, 주지훈, 이광수가 나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 여심을 아이스크림처럼 녹일 듯.
탄탄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한 부드러운 카리스마 지성,
야누스적 매력의 소유자 주지훈, 개성만점 차세대 배우 이광수,
충무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세 배우가 좋은 친구들로 뭉쳤다.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 <좋은 친구들>
뜨거운 앙상블과 폭발적인 케미스트리
20년 지기 친구이자 서로에게 전부였던 세 남자, 그들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지성, 주지훈, 이광수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각자 진지하게 변신에 도전.
각 캐릭터에 100% 흡수되어 만들어낸 세 캐릭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화학작용)는 공개된 스틸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술잔을 함께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 순간을 담기 위해 셀카를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세 남자의 모습은 편안한 친구들의 모습 그대로,
마치 실제인 듯 취기가 올라 함께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은 친구들만의 비밀스러운 현장을 엿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100% 싱크로율(완성도)
세 배우가 친구이자 때로는 가족 같은 모습을 실제처럼 연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현장에서 배우들이 만들어낸 팀워크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배우들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제작진과 함께 지방에 머무르며 팀워크를 다졌고, 본인의 분량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방문해 상대 배우의 연기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지성은 “촬영하면서 굉장히 친해지고 좋은 관계로 지내면서 정말 친구가 되었다. 영화를 보면 정말 그 기운이 그대로 담겼을 것”이라 전하며 그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의 이유를 밝혔다.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은 “영화의 설정과 실제로 캐스팅 된 배우들이 거의 100% 일치했다”고 말해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 세 남자의 뜨거운 앙상블과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로 벌써부터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 순간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사건을 쫓을수록 내적 갈등을 겪는 구조대원 ‘현태’ 역의 지성은...
탄탄한 가슴 근육부터 팔 근육까지 명품몸매를 과시하며 남성미와 함께 섹시함마저 동시에 보여준다. 유난히 달리는 장면이 많았던 지성은 체중감량과 근육강화 등 영화 <좋은 친구들>을 위해 체력을 단련, 자상한 남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상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의리도 야망도 모두 지키고 싶었던 ‘인철’ 역의 주지훈은...
<좋은 친구들>을 통해 짙어진 눈빛과 뛰어난 감정 변화 연기로 나쁜 남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치명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을 뽐내며 전작에서 그가 맡아왔던 역할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댄디하며 엘리트적 성향이 강한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주지훈은 이번 영화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보여 준다.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민수’ 역의 이광수는...
기존의 능청스러운 이미지를 탈바꿈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그 동안 동생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여성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이광수는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반전 남성미를 완벽하게 보여 줄 듯.
영화는 7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