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즈 라캥,
원제 In Secret > 박찬욱 감독 <박쥐>의 모티브가 된 에밀 졸라의 동명 스테디셀러를 영화화한 격정 멜로 드라마 <테레즈 라캥>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의 <테레즈 라캥>은 욕망과 삶을 모두 억압당한 채 살아온 ‘테레즈’가 남편의 친구 ‘로랑’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 강압적인 고모와 병약한 남편으로 인해 자신의 욕망을 억압하고 살아야만 했던 ‘테레즈’는 우연히 남편의 친구 ‘로랑’을 만나고 성숙하고 거친 남성의 매력을 풍기는 그에게 완전히 빠져든다. ‘테레즈’와 ‘로랑’은 은밀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서로를 갈망하는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걸림돌인 ‘카미유’를 없애고 완전한 결합을 이루기로 결심한다. 에밀 졸라의 원작 소설은 출간 당시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인간의 억제되지 않는 열정, 탐욕, 질투를 사실적으로 묘사해내며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에밀 졸라의 소설에 완전히 매료되어 12년이 넘게 작품을 분석하며 연출을 결심한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은.... "열정과 위험한 집착, 둘 사이의 경계 그리고 그것을 당신의 삶에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영화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원작 속 이야기를 충실하게 재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내면의 억압된 욕망을 분출해내는 ‘테레즈’와 ‘로랑’ 캐릭터를 섬세하게 묘사해낸 <테레즈 라캥>은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스펜스와 격정적인 로맨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
엘리자베스 올슨, 오스카 아이삭, 톰 펠튼, 제시카 랭 주연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의 뒤를 이을 또 하나의 명품 시대극 탄생을 예고
자신의 욕망을 숨기고만 살아야 했던 ‘테레즈’ 역에는 <고질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접수하며 가장 핫한 할리우드 대세녀로 등극한 엘리자베스 올슨이,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로랑’ 역에는 <인사이드 르윈>으로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오스카 아이삭이 맡았다.
뿐만 아니라,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말포이’ 역으로 얼굴을 알린 톰 펠튼이 ‘테레즈’의 병약한 남편 ‘카미유’ 역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제시카 랭이 ‘마담 라캥’ 역을 맡아 할리우드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펼칠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찰리 스트레이턴 감독은....
<썸머 캠프 나이트메어>(1987년)에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이후 <모서 비트레이드>(2009년)에 각본을 썼고
<크랭키 퍼스>(2009년)을 연출하여 감독으로 데뷔.
<테레즈 라캥>으로 주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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